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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신기술

삼성 갤럭시 S5, 주목할 핵심 기능은?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2. 28.

삼성 갤럭시 S5, 주목할 핵심 기능은?

등록일 2014.02.27 18:01:39 | 조회수 537 | 추천수 5

삼성전자가 2014년 2월 24일(현지시간), MWC에서 공개한 갤럭시 S5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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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갤럭시S5
주요 외신들은 각자 이 제품의 새로운 기능을 소개하고 전체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사용자에게 정말로 필요한 기능 위주로 좋은 기술을 잘 넣었다는 평가도 있고, 혁신이 보이지 않는 맥빠진 업그레이드라는 비평도 있다. 그런 가운데 구입을 고려하는 사용자들은 어떤 기능에 주목해야 할 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갤럭시 S5는 삼성전자가 나름대로 정의한 '스마트폰 본연의 기능'에 충실했다.

▲ 약간 더 커진 화면
첫번째로 내세운 것은 화면이다. 5.1인치(12.95센티미터)라는 화면은 점점 커져가는 스마트폰 화면 크기를 상징한다. 전작인 갤럭시 S4의 5.0인치(12.7센티미터)에서 조금 더 크기를 늘렸다. 해상도는 풀HD(1,920X1,080)해상도로 더 늘어나지 않았다. 또한 아몰레도(AMOLED)방식 디스플레이도 변함이 없다. 여기에 자동으로 콘트라스트와 화이트톤을 조절해 보기좋은 화면으로 만들어주는 기능을 추가했다.

배터리 하나로도 상당히 오래 쓸 수 있다
두번째로 제시한 것은 길어진 배터리 시간이다. 갤럭시 S5는 아이폰처럼 일체형이 아닌 교체형으로, 소모된 배터리 자체를 교체할 수 있다. 하지만 배터리 하나로 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기술에도 신경을 썼다. 2,800mAh 배터리는 웹브라우징이라면 10시간, 동영상 감상에서는 12시간을 동작한다.

▲ 배터리가 떨어져가는 상황에서 요긴한 기능
여기서 삼성은 새로운 기술 하나를 추가했다. '울트라 파워 세이빙'이란 이 기능은 배터리를 극도로 아껴써야 할 상황에서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오래가는 배터리를 위해 최적화했다.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특성상 검은 색에서 전기를 가장 덜 먹으며 색깔이 적을 수록 좋다. 따라서 인터페이스를 검은 바탕에 하얀 색 단색으로 하고 단순 아이콘 위주로 바꾸어 배터리를 절약하는 것이다. 이 모드를 이용하면 배터리가 10퍼센트 남은 상황에서도상당시간을 더 대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 최적 상태로 표시되는화면
세번째로 더 좋아진 카메라 성능을 들었다. 더욱 빠르게 초점을 잡고, HDR기능을 통해 풍부한 톤을 표현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원하는 초점을 자유로 설정할 수 있다. 이런 기능을 위해서 카메라모듈 속 렌즈와 통합된 칩을 통해 광학성능을 끌어올렸다.

▲ 통신속도는 더욱 빨라졌다
네번째로 데이터통신이 보다 빨라졌다. 801.11ac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다중 안테나를 통해 속도를 늘리는 MIMO기능을 발휘한다. 또한 와이파이와 LTE를 동시에 이용해서 데이터를 고속으로 다운로드하는 '다운로드 부스터' 기능도 생겼다.

▲ 이제는 먼지도 물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다섯번째로 IP67 수준의 방수,방진 기능을 적용했다. 이 기능이 발표회장에서 관객의 박수를 가장 많이 받았다. 절실하게 필요하지만 아직 주요 글로벌 제조사들이 잘 적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방진성능은 완벽한 먼지차단을 할 수 있고, 방수 성능은 1M 물속에서 30분을 버티는 수준이다. 이 때문에 두께가 약간 늘어 8.1밀리미터가 되었다.

▲ 결제에 지문을 이용한다면 훨씬 편하다
여섯번째로 홈버튼에 탑재한 지문 스캐너를 들 수 있다. 올려놓는 것으로 인식하는 아이폰5s의 터치 인식방식과 달리, 갤럭시S5는 손가락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서 순차적으로 스캔하는 스와이프 방식이다. 하드웨어 방식으로는 약간 편리함이 덜하지만 이것을 통해 잠금 화면 해지, 갤러리 내 사진 보호 등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지문 인식을 통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도 지원하는 점이 보다 진보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폰 최초로 심박센서를 탑재해 강화된 생활 건강 기능도 있다. 심장의 박동을 느끼는 센서를 통해 건강을 관리해주는 것인데 스마트폰이 몸에 차고 다니는 기기가 아니라서 활용성은 제한적이다.

▲ 호불호가 분명한 펀칭패턴
재질은 여전히 플라스틱이며 디자인은 뒷면에 독특한 펀칭 패턴을 적용했다. 색깔에서는 차콜 블랙(Charcoal Black), 쉬머리 화이트(ShimmeryWhite), 일렉트릭 블루(Electric Blue), 코퍼 골드(Coper Gold) 등 총 4가지 색상을 썼다. 세련되면서도 현대적 느낌을 내는 데 집중한 것으로 해석된다.상당히 많은 부분에 신경을 썼지만 가장 주목할 부분은 방수기능과 지문스캐너, 심박센서다. 방수기능은 그 자체로 충분히 편리하고, 지문스캐너와 심박센서는 관련 앱과 연결 장비가 많아지면 매우 유용해진다. 이 세 가지 하드웨어 기능이 이번 갤럭시 S5의 핵심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갤럭시 S5는 2014년 4월부터 150개국 이상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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